보령문화예술회관

코믹퓨전뮤지컬 “심학규 눈뜨던날 뺑덕이네는 무얼했나?"
- 일   시 : 2016. 5.  21(토) 1회공연:15:00,  2회공연:19:30 (공연시간 90분) 
- 장   소 : 대공연장 

※관람권예매   5월 12일(목) / 13시부터 예매가능(1인4매), 7세이상입장가능.

공 연 내 용
눈이 멀어 장님이 된 심봉사는 부인 곽씨가 딸 심청이를 출산하고 죽자 혼자 젖동냥을 하며 심청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운다. 그러던 어느날 심봉사는 일하러간 심청이가 늦게 돌아오자 걱정되어 찾아나서다가 그만 물에 빠져는데 이를 본 화주승이 살려주고 심봉사의 사정을 듣게된 화주승이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바치면 눈을 뜰수 있다고 하자 앞뒤를 생각못하고 심봉사는 선뜻 공양미를 바치겠다고 약속하고 만다. 이소식을 들은 효녀 심청은 공양미 삼백석을 궁리를 하다가 중국상인들이 용왕님께 바칠 15세된 처녀를 산제물로 구한다는 소식에 자신의 몸을 팔아 공양미 삼백석을 구한다. 이사이에 뺑덕어멈의 흥정으로 공양미 삼백석 외에 심봉사가 먹고살게 될 재물을 넉넉히 받아내고는 뺑덕어멈이 스스로 심봉사의 아내가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게 된다. 인당수에 제물로 바쳐져 용왕앞에 가게되 꼼짝없이 죽게된 심청이는 그곳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몸이 아픈 용왕의 약을 구하러 간 별주부가 지상의 토끼를 데레와 간을 얻으려하는데 머리좋고 약삭바른 토끼의 재치로 빠져 나가려하자 심청이가 토끼의 거짓을 탄로내어 토끼의 간으로 용왕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에 감동한 용왕이 심청의 소원을 들어주기로해 심청을 다시 옥련화에 싸서 물위에 띄어 인간의 세계로 살려보내준다. 한편 심청이 몸판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있던 뺑덕어멈은 그것도 모자라 젊은 황봉사와 밀회를 즐기며 심봉사를 등쳐 먹고 있던차에 나라에서 장님잔치를 열어 가장 기구한 장님에게 생활보조금을 내린다는 소식에 뺑덕어멈은 심봉사를 이용해 생활보조금을 타내고자 내연남 황봉사와 함께 한양으로 향한다. 이과정에 생활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가짜봉사로 위장한 장님도 등장하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결국 한양 궁월에서 벌어진 장님잔치에 당도한 심봉사는 왕후가 된 심청의 지극한 효심에 의해 눈을 뜨게 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막이 내린다.

출연자 명단
김애경, 강선숙, 김 영, 최상길, 이정성, 오상원, 김미경, 한혜성,
류지연, 박성인, 한비아, 박진원
스탭 명단
최기승, 김진웅, 고대경, 오상원, 김승만, 이인창, 정광채, 배윤정,
박진안, 강신우, 유관호, 박영진, 이인준, 문정용, 현 동, 김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