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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수확체험이 있는 쌈지돈 마을”31
【31회 / 11월 14일 서비스】

1. 오프닝

여러분은 가을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저는 가을하면 뭐니뭐니해도 수확의 계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수 있는 녹색농촌체험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바로 이곳 쌈지돈 마을인데요. 오늘 저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는 쌈지돈 마을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2. 쌈지돈 마을
보령시에서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을에 딱 걸맞는 농촌수확체험을 할수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천북면의 쌈지돈 마을입니다.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체험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자 체험객들이 부푼 기대를 안고 쌈지돈 마을에 방문을 했는데요. 쌈지돈 마을 에서 가장 먼저 체험객들을 반기고 있는것은 귀여운 송아지인데요. 도시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송아지를 보는 어린이 체험객들에게는 신기함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3. 손두부 만들기 체험
자 이제 본격적인 체험을 해보시죠.
쌈지돈마을에서 직접기른 무공해 콩을 이용한 손두부만들기 체험을 시작해볼까요? 아이들과 젊은가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체험인데요. 직접 멧돌을 이용하여 내손으로 갈아보고 만드는 직접적인 체험은 체험객들에게 흥미있고 기억에 남는 체험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책에서만 봐왔을 멧돌을 직접 돌리고 어떻게 콩이 갈려서 나오는지 보여주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으뜸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공장에서 나오는 대량두부가 아닌 무공해 콩으로 어떻게 두부가 만들어지는 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곱게 가른 콩을 정성스럽게 끓이고 콩물을 짜주는데요. 하얀콩물에 간수를 첨가하게 되면 몽글몽글 덩어리게 생기게 되는데요. 바로 이상태가 순부두가 되는것입니다.
자 순두부를 틀에 넣어 식히면 비로소 쌈지돈마을표 맛있는 손두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4. 인터뷰) 조혜영 / 경기도 부천
Q. 체험 해본 소감이 어떻세요?
A. 요즘 도시에서는 아이들이 멧돌도 볼기회가 별로 없는데 멧돌도 돌려보고 두부도 만들고해서 체험이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5. 시골밥상
두부를 만들었으니 배가 출출해지는데요. 농촌에 오셨으니 시골밥상맛 한번 보셔야죠. 직접만든 손두부와 쌈짓돈 마을에서 직접기르고 만든 시골밥상은 맛이 꿀맛입니다. 조미료맛에 길어들여진 현대인들에게 농촌의 맛을 느껴볼수 있는 점심식사 또한 새로운 체험이 됩니다.

6. 추수체험
든든하게 점심을 드셨으니 가을의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셔야겠죠. 바로 추수입니다. 노랗게 익은 벼를 내손으로 수확해볼수 있는 체험입니다. 현재는 기계화가 되어 손쉽게 농사를 지을수 있지만 옛날 선조들의 방식으로 체험해보는 체험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현장체험 학습이자 어른들에게는 옛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풍성함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수 있는 추수체험은 농민들의 1년농사의 결실입니다.

자 추수를 했으니 낱알을 털어볼까요? 설명을 들으며 조심히 낱알을 터는데요. 고사리손으로 낱알을 털어내는 어린이들은 신기함으로 가득합니다. 간소하게 나마 추수과정을 체험했지만 쌈짓돈 마을에서의 체험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것입니다.

7. 인터뷰) 김준연 / 경기도 성남
Q. 체험 해본 소감이 어떻세요?
A. 어렸을때 부모님들이 농사 지을실때 가서 돕는다는 개념으로 했었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들과 체험하러 왔는데 참 도시에서 접하지 못한 부분들을 직접해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즐거운것 같아요.

8. 고구마 캐기 체험
대표적인 국민 간식이 있죠. 바로 고구마 캐기 체험 입니다. 고구마가 어떻게 자라고 어떡해 기르는지에 대한 설명과 본인들이 직접 캐어보는 체험인데요. 직접 캔 고무마를 집으로 가져가 먹을수 있다고 하니 체험도 해보고 먹을수도 있는 일석 이조의체험입니다. 흙을 만지며 농촌의 풍요로움을 배울수 있는 고구마캐기 체험은 어린이 어른들 모두가 좋아하는 체험입니다.

9. 인터뷰) 김성주 / 서울 동대문구
Q. 체험 해본 소감이 어떻세요?
A.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호미를 가지고 땅을 캐서 고구마를 끄집어 내는데 아까 썰명을 들었는데 올해는 고구마가 참 힘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우면서 사실캐는게 너무너무 재미있잖아요. 아이들하고 식구들하고 캐는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농민들한테 고맙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10. 풍둥체험
다양한 체험을 하셨는데 떠나기 아쉬우시죠. 쌈짓돈 마을에서는 야간에 즐길수 있는 풍등체험이 있습니다. 소원을 적어 하늘에 날리는 풍등체험은 아주 특별한 이색 체험입니다. 쌈짓돈 마을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며 소원을 빌며 날리는 풍등을 가을하늘밤을 수놓으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완연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곳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수 있는 곳
농촌의 정을 느낄수 있는곳
그곳은 쌈지돈 마을입니다.

11. 클로징
농촌에서의 여유로움과 또 도시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들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요. 저는 무엇보다도 일년 내내 피땀흘려 수확한 추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풍성한 계절 가을과 딱어울리는 체험이었던것 같은데요.여러분들도 주말을 이용해서 농촌에서의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하고 정 많은 쌈지돈 마을로 놀러오세요.